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궁금~

뚝딱뚝딱 손맛이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어린이박물관 공예마을 관람 후기

서울공예박물관내에 있는 어린이박물관 공예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가 뚝딱뚝딱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재료와 도구 등을 갖추고 있고, 어린이박물관 입장 인원수를 제한하여 복잡하지 않고,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어린이박물관 공예마을 기본정보

  • 그릇, 가구, 옷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내는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 관람 대상: 만 5세부터 9세 어린이
  • 회차당 20명 입장(일 4회 운영)
  • 관람시간: 1시간 20분
  •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
  • 예약 가능 최대 인원: 4명
  • 주차장 없음
  • 관람료 무료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서울시장이 정하는 휴관일
  •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

 

 

어린이박물관 내부(2, 3층)

저희가 공예박물관을 온 이유는 어린이공방 공예 워크숍 : 나의 마음친구 매듭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온김에 어린이박물관도 관람했는데요, 어린이박물관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지는 않았고, 현장접수로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공예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관람은 하루에 총 4회차까지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뿐만 아니라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관람시간은 1시간 20분이며, 현장접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50분부터 해당 회차 종료 20분전까지 가능합니다.

사람이 많을 경우 현장접수는 관람인원 20명 이내에 못 들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전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현장접수를 할 경우, 최대한 일찍 와서 일단은 입장권을 데스크에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1회차 관람시간: 10:00 ~ 11:20 / 1회차 현장접수 가능시간 : 09:50 ~ 11:00
  • 2회차 관람시간: 13:30 ~ 14:50 / 2회차 현장접수 가능시간 : 09:50 ~ 14:30
  • 3회차 관람시간: 15:00 ~ 16:20 / 3회차 현장접수 가능시간 : 09:50 ~ 16:00
  • 4회차 관람시간: 16:30 ~ 17:50 / 4회차 현장접수 가능시간 : 09:50 ~ 17:30

현장접수-발권가능시간
현장접수-발권가능시간

 

 

공예박물관은 서울시 종로 인사동 근처에 있어 길거리에 사람도 많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타고 와야 합니다. 안국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있으니, 전철타고 오신다면 걷는 구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서율공예박물관-어린이박물관-건물입구
서율공예박물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2층과 3층에 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층별안내
어린이박물관-층별안내

 

 

2층에는 그릇공방, 대장간 및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색연필, 나무, 나무못 등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2층-공예

 

 

눈 보호를 위해 고글을 얼굴에 쓰고, 고무망치로 두드리면서 뚝딱뚝딱 본인이 원하는 것을 만들면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합니다.

2층-직접만들기

 

 

2층은 그릇공방이 있는 곳입니다. 

2층-그릇공방

 

 

대장간도 있습니다.

2층-대장간
2층-대장간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작은공간이 있습니다.

2층-유아공간
2층-유아공간

 

 

3층 공예마을에는 옷과 관련된 공방이 있습니다.

3층-공예마을
3층-공예마을

 

 

옷을 만드는 실로 이루어진 터널입니다.

3층-실터널
3층-실터널

 

 

여러 종류의 실을 만져볼 수 있고,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3층-실공예
3층-실공예

 

 

실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3층-실그림
3층-실그림

 

 

모두의 공방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3층-모두공방
3층-모두공방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도구가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합니다.  그리고 2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예약만 잘 한다면, 내부에서도 복잡하지 않고, 쾌적하게 관람 및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짐이 많거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약간 힘들수도 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인사동이나 광화문쪽으로 걸어가서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귀가하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가고싶은 맛집이 많았는데, 사람은 더 많아서.. 저희는 맛집 들어가기 실패했습니다.. 결국 걍 떡볶이 먹고 집으로 고고...

 

 

한 시간이 후딱~ 나의 걱정을 가져갈 걱정인형 매듭이 - 서울공예박물관 프로그램 참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