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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궁금~

추석에 부모님과 가기 좋은 한식집 - Taste of Seoul 한식

테이스트오브서울-한식

서울시에서는 매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Taste of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의 맛집 100 곳을 선정합니다. 2020년에 시작하여 올해가 세번째 Taste of Korea인데요, 오늘은 테이스트 오브 서울로 선정된 곳 중 추석에 부모님과 가기 좋은 한식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Taste of Seoul - 한식

● 강남구 

1. 가온

  •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광주요의 한식 다이닝
  • 한식에 대한 깊은 연구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끌어올리는 김병진 셰프 요리가 멋스러운 식기와 어우러진 곳 
  • 10년 숙성 씨간장 양념에 부드럽게 쪄낸 전복찜이 특히 호평 받는 메뉴
  • 대표 메뉴: 온날 코스 ₩130,000~169,000 / 가온 코스 ₩260,000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7, M층


 

2. 권숙수

  • 권우중 셰프가 직접 담근 장과 식초, 김치와 장아찌 등을 활용해 품격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 코스의 모든 요리는 개인 반상으로 서브됨
  • 대표 메뉴 :  런치 코스 ₩160,000 /  디너 코스 ₩260,000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7

 

 

 

3. 밍글스

  • 한식을 기반으로 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강민구 셰프의 파인 다이닝
  • 발효 채소와 장을 창의적으로 조합해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맛을 선보임
  • 특히 된장, 간장, 고추장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장 트리오’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디저트
  • 대표 메뉴:  런치 코스 ₩180,000 / 디너 코스 ₩280,000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4. 세븐스도어

  • 김대천 셰프가 한식의 특징인 발효를 테마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 길게는 10년 이상 직접 발효시키거나 명인과 협업한 산물들을 요리에 감각적으로 담아냄
  • 마치 공연을 감상하듯 오픈 키친을 볼 수 있는 바 테이블
  • 대표 메뉴:  런치 코스 ₩150,000(평일) ₩180,000(주말) / 디너 코스 ₩280,000 
  •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97길 41

 

 

 

5. 이타닉 가든

  • 강남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 36층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 손종원 셰프가 한식의 미학과 글로벌한 조리 스킬이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선보임
  • 콜라비를 동치미처럼 발효시켜 다양한 식감으로 조리하는 등 맛의 섬세한 레이어가 특징
  • 대표 메뉴:  런치 코스 ₩190,000 / 디너 코스 ₩320,000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 팰리스 36층


 

 

6. 정식당

  • ‘뉴코리안’이라는 새로운 다이닝 장르를 개척한 임정식 셰프가 서울과 뉴욕에서 선보이는 한식 파인 다이닝
  • 익숙한 한식 메뉴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미각적 경험을 선사함
  • 불고기밥을 바삭한 김부각으로 감싼 김밥이 인기 메뉴
  • 대표 메뉴 : 런치 코스 ₩155,000 / 디너 코스 ₩250,000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11

 

 

 

● 마포구

1. 마포옥

  • 1949년부터 그 명맥을 이어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설렁탕 노포
  • 마포식 설렁탕은 맑은 국물이 특징
  • 사골을 넣고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두툼한 양지머리를 푸짐하게 얹어 냄
  • 직접 담근 겉절이, 깍두기 등의 김치 맛도 일품
  • 대표 메뉴:  양지 설렁탕 ₩16,000 / 차돌탕 ₩27,000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12


 

 

2. 윤서울

  • 모던 한식 코스와 전통주의 어우러짐을 만끽할 수 있는 김도윤 셰프의 다이닝
  • 우리 밀을 자가 제면해 구수한 향의 들기름 면과 업장에서 직접 숙성한 생선을 활용한 요리 등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느낌이 가득한 한식
  • 대표 메뉴 :  런치 코스 ₩75,000 / 디너 코스 ₩120,000
  •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2길 31, 1층

 

 

 

3. 을밀대

  • 이북 출신 창업주가 1971년 문을 연 평양냉면 전문점
  • 국내산 메밀로 주문 즉시 뽑아낸 면은 두껍고 거칠며, 육수는 황소 전체 부위와 각종 채소로 푹 끓여내 깊은 감칠맛을 지니고 있음
  • 평양냉면 입문자에게 인기가 좋음
  • 대표 메뉴 :  물냉면 ₩13,000 /  회냉면 ₩17,000 
  • 서울시 마포구 숭문길 24


 

 

● 서초구

1. 스와니예

  • 이준 셰프의 정교한 ‘서울 퀴진’을 맛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
  • 전통과 현대,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서울에서 영감을 얻어 분기별로 새로운 에피소드로 코스를 선보임
  • 고조리서, 서양 미술사, 테루아, 감칠맛 27편이 넘는 에피소드 진행
  • 대표 메뉴 : 런치 ₩125,000 /  디너 ₩210,000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39길 46, 지하 1층

 

 

● 송파구

1. 봉피양 방이점

  • 한식벽제그룹에서 운영하는 평양냉면∙갈비 전문점
  • 평양냉면은 한우와 돈육을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육 향과 메밀 햠량 80%인 면의 은은한 메밀 향이 천상 궁합을 이룸
  • 1등급 한돈 목심에 비법 양념장을 더한 돼지本갈비가 유명
  • 대표 메뉴 : 돼지목심 본갈비 ₩33,000 / 평양냉면 ₩15,000 
  •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71길 1-4(본관)


 

 

 

2. 비채나

  • 잠실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위치해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과 함께 단아한 한식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당
  • 전광식 총괄 셰프가 잊어가는 향토 음식을 재해석한 코스
  • 노태정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리스트도 이곳의 강점
  • 대표 메뉴 : 점심 산천 코스 ₩95,000(주중) ₩120,000(주말)  /  저녁 일월 코스 ₩185,000(평일)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 영등포구

1. 남도제철맛집

  • 전라남도의 제철 해산물을 맛깔스럽게 선보이는 한정식 전문 업장
  • 흑산도 홍어는 산지 직송으로 받아 2개월 이상 냉장 숙성시킴
  • 봄엔 병어와 뻘낙지, 여름엔 민어와 덕자 등 서울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해산물을 회, 무침, 조림 등으로 나옴
  • 대표 메뉴 : 흑산도 홍어(250g) ₩80,000 / 민어(250g) ₩100,000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4길 9, 107동 상가 

 

 

 

● 용산구

1. 소설 한남

  • 엄태철 셰프가 전통에 현대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요리를 선보이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 업장명엔 '한 편의 소설 같은 한식'과 '서울의 현재를 반영한다'는 의미가 담겼음
  • 코스에 무침, 지짐, 찜, 조림 등 다양한 한식 종류를 고르게 구성
  • 대표 메뉴 : 런치 코스 ₩110,000 / 디너 코스 ₩180,000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지하 1층

 

 

2. 안씨 막걸리

  •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한국 술집
  • 한치 안에 돼지고기와 버섯 소를 채운 '한치순대', 여주 송고버섯과 마늘종 장아찌에 솔잎 훈연 향을 입힌 '버섯' 등 개성 넘치는 메뉴들이 엄선한 우리 술과 좋은 매칭을 이룸
  • 대표 메뉴 : 한치순대 ₩30,000 / 줄무늬전갱이회 ₩36,000 
  •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3, 1층

 

 

● 종로구

1. 꽃, 밥에 피다

  • 친환경 급식 기업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믿을 만한 생산자와 협업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냄
  •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장으로 맛을 냄
  • 현미찹쌀밥과 오색 나물을 달걀지단으로 감싼 뒤 식용 꽃으로 마무리한 보자기 비빔밥이 대표 메뉴
  • 대표 메뉴: 보자기 비빔밥 세트 ₩25,000 / 비건 코스 완전 소중한 꽃밥 ₩45,000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6길 3-6

 

 

2. 레스토랑 주은

  • 경희궁 뒤편 고즈넉한 골목에 자리 잡은 공간에서 <한식공간> 출신 박주은 총괄 셰프가 계절을 담은 한식을 코스
  • 통영의 도다리쑥국을 쑥도다리 편수로 재해석하는 등 신선한 시각이 돋보임
  • 명장이 만든 그릇들도 한식의 미를 더함
  • 대표 메뉴 :  점심 코스 120,000원-200,000원 / 저녁 코스 200,000원
  •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36, 8층

3. 온지음 레스토랑

  •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에서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
  •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 조은희 셰프와 박성배 셰프가 고조리서
  • 지역 반가에서 계승되는 조리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재료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계승한 요리를 선보임
  • 대표 메뉴: 점심 코스 ₩140,000 / 저녁 코스 ₩220,000 
  •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49, 4층

 

 

4. 용수산 비원

  • 1980년도부터 개성 대갓집의 맛을 선보여온 한정식 전문 업장
  • 고려의 수도로서 명성을 떨쳤던 개성의 미식을 1대 최상옥 회장에 이어 허정유 대표가 3대째 잇고 있음
  • 개성 청포묵, 탕평채, 보쌈김치 등 10여 가지 요리가 코스로 나옴
  • 대표 메뉴 : 궁정식(점심) ₩97,000 / 예절정식(저녁) ₩148,000 
  •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1길 2

 

 

● 중구

1. 우래옥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 전문점
  • 평양에서 유명한 냉면집 <명월관>을 운영하던 창업주 장원일이 월남해 1946년 을지로에 개업한 뒤 이어진 곳
  • 툭툭 끊기는 메밀 면과 진한 육 향이 특징
  • 대표 메뉴: 평양냉면 ₩16,000 / 불고기 ₩37,000 
  •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62-29

 

 

2. 라연

  • 신라호텔의 한식 파인 다이닝
  •  <라연>의 전신인 <서라벌> 시절부터 30년 넘게 몸담아온 김성일 총괄 셰프
  • 전국의 고급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기품 있는 코스에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멋진 식사 경험을 선사함
  • 대표 메뉴 :  점심 코스 ₩175,000 / 저녁 코스 ₩270,000 
  • 서울시 중구 동호로 249

 

 

3. 무궁화

  • 온화한 전통미가 담긴 한식을 선보이는 롯데호텔 내 한식 레스토랑
  • 제철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조선 궁중 요리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함
  • 한식과 잘 어우러지는 43종의 와인 컬렉션을 비롯해 전통차 소믈리에의 티 페어링 서비스도 즐길 수 있음
  • 대표 메뉴 : 백록 ₩205,000 / 무궁화 ₩280,000 
  •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서울 본관 38층

 

 

4. 주옥

  • 서울광장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더 플라자 호텔 3층에 위치한 신창호 셰프의 모던 코리안 다이닝
  • 제철 식재료와 발효 양념으로 한국적인 맛을 만들어냄
  • 특히 직접 담근 천연 발효 식초와 농사지은 들깨를 짜낸 들기름은 이곳만의 비법 재료
  • 대표 메뉴 : 주옥 점심 코스 ₩140,000 / 주옥 저녁 코스 ₩240,000
  • 서울시 중구 소공로 119, 더플라자 호텔 3층

 

지금까지 2022년 Taste of Seoul에서 선정된 한식당을 알아보았습니다. 선정된 한식당의 가격이 대중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라면 한번쯤은 이런 곳에 모셔와서 좋은 기억을 드리는 것도 자식으로서 보람있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